산청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나다, 우리나라 한방의 메카 산청군에 왔다면 동의보감촌에 가자!


해부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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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해부한 제자 이야기

스승 류의태를 해부한 허준 설화 이야기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흐르는 서늘한 얼음 동굴.
허준이 스승 류의태의 시신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스승의 유서가 펼쳐져 있습니다.
“ 내 생전의 소망을 너에게 의탁하여 병든 몸이나마 내 몸을 너에게 준다. 명심하거라. 내 몸이 썩기 전에 지금 곧 내몸을 가르고 살을 찢거라 ”
반위(위암)에 걸린 류의태는 허준이 원하는 인체와 의술에 대해 보여주고 가르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해부하는 유서를 남깁니다.
세상 모든 병든 이들의 고통을 덜어달라고 당부하는 마지막 서찰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승에게 허준은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 의원이 되기를 두려워하거나 의약과 침으로 돈이나 탐하게되거든 나를 벌하여주옵소서 ”
제자를 위해 몸을 내어준 스승과, 스승의 뜻을 알기에 눈물을 머금고 해부를 했던 제자.
그숭고한 상황을 함께 느껴보세요.

위 내용은 소설『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에서 묘사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